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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세계

망원역 맛집 야들야들해서 입에서 살살 녹는 망원역 장어 맛집

망원역 맛집 야들야들해서 입에서 살살 녹는 망원역 장어 맛집

 

 

어릴땐 장어가 느글느글하다고 생각해서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남친이 장어를 엄청 좋아해서

 억지로 끌려가게 된 걸 계기로 장어를 즐기기 시작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자꾸 바뀌는지

간혹 장어가 먹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에는 남친이 맛집으로 알아둔 망원역 맛집에서

장어를 실컷 먹고 왔답니다^^

 

 

 

사실 즐기기 시작했다곤 해도 아직도

많은 양의 장어를 먹진 못하는데요,

망원역 맛집은 장어가 두툼하고 맛있는데다가

느끼하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아서

남친이랑 서로 경쟁하듯이 먹고 왔네요 ㅎㅎ

 

 

 

소스도 달큰하면서 짭짤하니 장어랑 정말 잘어울리고

생강채를 몇점 얹어 먹으니 느끼함도 없는게

고소하니 제 입맛에도 맞는 망원역 장어 맛집이었답니다!

 

 

 

특히 깻잎지에 싸먹는 장어는 정말 일품이었는데요,

새콤한 깻잎지가 장어의 살짝 느끼한듯한 맛을

완전히 감싸줘서 거의 반이상을 먹었던 것 같아요.

남친도 제가 장어를 이렇게 많이 먹는 모습을 처음 봤다고

망원역 장어 맛집을 마음에 들어하더라고요^^

 

 

 

그래도 스테미너의 대표라는 장어꼬리는

남친에게 양보했답니다~ㅎㅎ

두툼해서 식감도 잘 느껴지고 느끼하지 않아

더욱 맛있었던 망원역 장어 맛집에 앞으로

식사 데이트하러 자주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