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맛집! 밥먹으러 갔는데 소주가 땡기던 안국역 불고기 맛집

 

 

안국역 맛집! 밥먹으러 갔는데 소주가 땡기던 안국역 불고기 맛집

 

 

 

그런때 있으시죠?

기대도 안하고 찾았던 식당이 대박 맛집이어서

보물을 찾은듯이 기쁠때!!

제가 이번에 다녀왔던 안국역 맛집이 그런곳이었는데요,

 

안국역 불고기 맛집은 오다가다 지나치면서

몇번 봤던 곳인데 항상 주차장에 택시들이 서있어서

기사식당인줄로만 알고 있었던 곳이에요~

 

 

 

 

 

하지만 반전!! 기사식당이 아니라

택시 기사분들 사이에서 알려진 맛집이라

기사분들이 퇴근 후 소주한잔 하러

혹은 업무중 끼니를 떼우러 자주 찾으시는

안국역 맛집이라고 해요~

 

마침 안국역에 볼일이 있어 그간 눈여겨 봐뒀던

안국역 맛집에서 점심식사나 해야겠다 싶어 들어갔는데,

백반이나 불고기 정식을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희도 정식이나 백반을 시킬까 하다가

인원수가 제법 되서 정식 몇개랑 오삼불고기 소자를 하나 시켰는데,

가격이 착해서 안국역 불고기 맛집의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이미 마음에 들더라구요^^

랜덤으로 나오는 백반을 시킬까 하다가

안국역 맛집의 오징어 불고기가 매콤하니 맛있다고 해서

일반 불고기 정식을 2개 시키고 오삼불고기를 시켰어요~!

고기는 진리잖아요?ㅎㅎㅎ

 

 

 

 

안국역 불고기 맛집의 이모님 추천대로 먹었던

오삼불고기는 진짜 최고였답니다!

적당히 짭짤하고 매콤하면서 달짝지근 하고

고기는 누린내 하나 없이 부드럽고,

오징어 역시 부드럽게 적당히 익어

식사를 하러 간건데 술이 너무 고프더라구요 ㅎㅎ

 

아마 일하다가 점심 드시러 오셨던

택시 기사님들도 다들 저랑 같은 생각이지 않으실까 싶어요~

점심에 가면 조금은 위험한(?) 안국역 불고기 맛집이었어요!ㅎㅎ